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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기 어때...포항에서 한가위 100배 즐기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8-09-19 18:04 KRD7
#포항시 #스틸아트 페스티벌 #포항크루즈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영일대해수욕장

포항만의 특별한 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추석 연휴기간에도 다양한 행사, 포항크루즈,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등 연휴기간 정상 운영

NSP통신-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시)

(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번 추석연휴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포항에서 즐기자!

포항시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포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매료시켜 ‘다시 오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 및 축제들을 기획했다.

국내 유일의 ‘철’을 주제로 한 예술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개최되고 있으며, 버블․마술쇼, 거리극, 버스킹 공연, 스틸아트웨이, 도슨트의 스틸아트 작품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스틸아트투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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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3일 동안에는 철이를 이겨라, 추석맞이 특별 풍선 나눔, 추석맞이 포토존, 스틸아트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들이 준비된 ‘스틸 한가위 한마당’이 진행된다.

NSP통신-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 (포항시)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영일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음식 물회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맛집과 카페들이 많다.

최근에는 이색 푸드트럭이 많이 생겼으며, 영일대 누각 맞은편 장미원은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전통문화체험(제기차기, 비석치기, 연날리기 등)과 짚풀공예, 소원지 달기 등이 23일과 24일 2일간 펼쳐진다.

또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아카데미에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트보트, 딩기요트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포항구룡포과메기 문화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항전,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들이 준비되어 있고, 1층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장길리복합낚시공원에서 여유롭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고 신창2리 어촌체험마을에서 후릿그물체험, 투명카누체험 등 다양한 어촌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호미곶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인 미션클리어, 포항관광 OX게임 등이 진행되며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과 연계한 호미곶광장 게릴라 투어를 24,25일 양일간 진행한다.

특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은 추석연휴기간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 중 하나다.

NSP통신-포항크루저가 운항하는 포항운하 (포항시)
포항크루저가 운항하는 포항운하 (포항시)

포항운하 크루즈에서는 22일부터 추석연휴기간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도 포항시민과 동일한 20% 할인율을 적용하며 코레일 이용객에는 40% 할인율을 적용한다.

‘없는 게 없는 오감만족 전통시장 죽도시장’에는 갖가지 수산물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들이 즐비하다.

또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을 감상하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오름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동해안 연안녹색길도 있다.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오어사 둘레길, 겸재 정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내연산 탐방로, 도심속 작은 힐링공간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포항철길숲 등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등대박물관, 송림테마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포항 캐릭터해상공원, 시립미술관 등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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