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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호프 온 휠스’ 20주년 행사 개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09-14 09: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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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2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미국 현지에서 소아암 관련 기금 중 미국 내 두 번째, 민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830여개 딜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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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연구하는 218곳의 병원 및 연구기관의 총 900개 연구 프로젝트가 ‘현대 호프 온 휠스’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 브라이언 스미스(Brian Smith) 미국판매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는 “현대차와 딜러들은 올해도 38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로젝트에 총 1천6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누적 기부금은 연말까지 총 1억4천500만 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5년에 누적 기부금 1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미 연방 의회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에 현대차의 업적을 치하하는 성명문이 수록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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