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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정희시 위원장(중앙)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가 5일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와 간담회를 개최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 최종현 부위원장, 김영해,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지석환 의원 등 7명의 보건복지위원과 박일규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및 회장단 5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 건강검진비 지급 ▲벽지·특수 지역 종사자 특별수당 지급 ▲사회복지시설 60일 유급 병가제 운영 ▲사회복지사업법에 명시되지 않은 시설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수당·보수교육비 지원 등을 제안했고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사 심리치료센터 운영 등도 점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정희시 위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잘 알고 있다”며 “건강검진비 지원 등 제안사항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논의를 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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