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기농업기술원-누보, 비료개발 공동연구 협약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09-04 11:05 KRD7
#경기농업기술원 #비료개발 #시비노동력 #유기질 #공동연구

벼 품종별 전용비료, 이앙동시비료 및 유기질비료 개발비료 개발

NSP통신-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누보는 화학비료 사용량 및 시비노동력 절감을 위해 4일 신제형 비료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기원과 누보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제형 비료는 특수 고분자 수지로 비료를 코팅하는 완효성비료이다.

새로 개발되는 비료는 작물별 생육시기에 맞게 비료가 용출돼 1회 시비로도 작물이 수확기까지 정상 생육할 수 있다.

G03-9894841702

특히 작물이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뿌리 부근에 시비해 기존 비료보다 시비량을 60%에서 80%까지 줄일 수 있고 추가 비료 살포 노력이 없어 노동력도 크게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연구는 밭작물 정식과 동시 시비용 비료, 벼 이앙동시비료, 벼 측조시비용 유기질 비료, 벼 품종별 전용비료 등 4가지 형태의 비료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친환경 비료생산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여 과다 시비에 따른 하천오염 예방과 온실가스 감축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