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 이재숙, 복효근 시인이 찾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8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결코 詩詩하지 않은 詩 인문학 여행’ 일환으로 이재숙, 복효근 시인의 특강을 연다.
4일 오전 10시에는 이재숙 시인이 학교연계수업으로 삼우초등학교 학생들과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 시인은 1999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되고 시집 ;젖은 것들은 향기가 있다'를 펴냈다.
삼우초등학교 아이들과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어 시를 쓰는 시간을 갖는다.
6일 저녁 7시에는 복효근 시인의 ‘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복효근 시인은 1991년 시와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시집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목련꽃 브라자', '따뜻한 외면' 등을 펴내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인으로 현직 교사다.
이번 강의를 통해 시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통찰력을 얻는 법과 삶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의 본질과 치유의 힘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완주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 프로그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