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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일자리 1천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4-17 18:42 KRD2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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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는 2011년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개최를 통해 일자리 1천개를 쏟아낸다.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고용 공단이 공동 주최하는‘2011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20일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취업박람회는 IBK기업은행(전화상담, 사무지원 등),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주차, 고객대면, 검품, 사무),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점자명함제작), 호텔프리마(주차안내, 주방 등),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반도체제조) 등 250여개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1천여 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8천명 이상의 구직 장애인 참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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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신청을 하고 싶은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소지자)을 지참하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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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고용기회 확대와 사회적 형평성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인 특별채용을 2009년 2010년에 이어 금년에도 3번째로 실시한다.

그 동안 서울시는 지난 2년간 총 16명의 중증 장애인을 채용했고, 투자․출연기관에서도 총 4명의 중증장애인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특히 올해도 중증장애인 10명을 서울시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무원 응시를 원하는 중증장애인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서 제출하면 되고 6월 14일 1차 서류전형과 8월 2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이밖에도 6월 11일에 실시하는 7급 이하 공개 경쟁채용시험에서 비장애인과 구분하여 장애인 51명을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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