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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도심 속, 시민들의 안식처 망정우로지생태공원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08-15 14:23 KRD7
#영천시 #망정우로지생태공원

시민들, 도심 속 쉼터... 야외 생태학습장으로 사랑 받아

NSP통신-영천 망정우로지생태공원 모습. (영천시)
영천 망정우로지생태공원 모습.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이 사시사철 계절의 흐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위해 조깅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저녁 이후에는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며 느긋한 일과 후 시간을 보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은 지난 2007년 도심 속에 남아 있던 저수지인 우로지를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야외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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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적에 걸맞게 망정우로지생태공원은 영천 최대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심 속 힐링공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철마다 다른 수생식물로 아름다운 우로지 둘레 따라 걷다보면 황토로 된 탐방로와 운치를 더하는 팔각정자, 관찰데크가 이어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와 체력단련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장소가 되어준다. 또한 시민 음악회, 우로지 걷기대회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민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망정우로지 생태공원이 도심 속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만큼 환경정화활동 등 앞으로도 자연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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