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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보양식·간편식품 인기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8-08 18: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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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식품관 즉석조리 식품 코너 지속적으로 확대

NSP통신- (대백프라자)
(대백프라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무더운 날씨는 소비자들의 음식에 대한 선택과 트렌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백프라자 식품관 ‘푸드월드’에서는 더위로 인한 상품의 판매 편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보양식을 포함한 즉석 조리 식품의 매출이 예년보다 30%이상 증가했다.

흔히 집밥으로 불리며 엄마의 손을 거쳐야 먹을 수 있었던 육개장, 삼계탕, 곰탕, 콩나물국, 오징어채볶음, 장조림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음식들이 5분 안에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출시되면서 찾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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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푸드월드’에서는 아이들의 방학과 바캉스 시즌이 되면서 간편식품을 찾는 고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간편식품 이벤트를 강화하고 진열을 확대하고 있다.

대백프라자 식품관의 ‘경북 6차 산업 안테나숍’에서는 7월부터 ㈜약선푸드에서 출시한 즉석 약선죽의 판매가 6월 보다 40% 이상 늘었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폭염과 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매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안동 약선푸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죽은 현미, 수수, 안동 참마, 율무 조 녹두죽 등 우리 몸에 좋은 곡물로 죽을 만들었다.

데우지 않아도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현미수수죽은 현미, 수수, 검은깨, 맥문동 등 몸을 보호하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져 더위에 지친 수험생의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인기가 많은 약선죽이다.

각 300g의 용량으로 한 끼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으며, 현재 5천원에 1+1 행사를 진행중이다.

대백프라자 식품관에는 ‘Go 대백! Go 바캉스’를 테마로 휴가지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 모음전 행사를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햇반을 비롯해 컵반,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고추장 제육덮밥, 강된장 보리비빔밥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가정간편식 코너도 새롭게 단장해서 운영중이다.

‘풀무원의 맛있는 한끼’코너에는 순두부곰탕, 조개 콩나물국, 얼큰 순두부찌개, 매콤 어묵콩나물찜 등 집이나 야외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와 찜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맛있는 한끼’는 최근 출시되면서 야외에서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기에 담긴 것이 특징이며, 콩나물 관련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정간편식 코너에서는 닭개장, 미역국 등 국물 요리 뿐만 아니라 명이나물 절임, 견과류 멸치볶음, 청국장, 강된장, 장조림 등 각 종 반찬류와 비빔국수, 막국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현재 100여 가지가 넘는 간편식 제품이 판매중이며, 가짓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삼계탕 등 보양 간편식은 9천원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사골미역국, 추어탕, 감자탕 등 간편식의 종류에 따라 1500원부터 5000원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이 없다.

요즘과 같이 폭염이 이어지는 날에는 주부들의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최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간편식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많아지자 대백프라자 간편식 코너에서는 다양한 할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찬마루 삼계탕 7480원, 버섯 들깨 미역국, 사골 우거지 들깨탕 등 다양한 즉석 조리 식품을 할인해서 판매중이다.

간편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안주용 제품도 인기가 많다.

매스컴의 유명세가 제품 출시로 이어진 ‘안주夜 논현동 포차’는 곱창, 오삼불고기, 불막창, 닭발 등 안주 종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차돌양지, 훈제삼겹, 오돌뼈볶음까지 다양한 종류에, 데워서 먹어보면 불맛까지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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