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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희겸 부지사(가운데)가 현장 관계자들과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8일 오후 화성시의 건축공사 현장(동아토건)을 찾아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이날 현장 관계자와 건설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안전용품인 쿨매트와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시 15분에서 20분 사이 간격으로 시원한 물이나 식염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생 시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휴식을 자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주요 건설현장 5개소를 선정해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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