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중구청을 방문하여 소외받기 쉬운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사랑 나눔 선풍기’200대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 선풍기’전달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정모 회장의 지시로 이뤄졌으며, ‘행복나눔의 집’을 통해 대구백화점 한마음봉사단과 함께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 나눔 선풍기’전달에는 구정모 대구백화점 회장과 류규하 중구청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은 대구광역시 북구청을 방문해 ‘어린이 소아암 환자 돕기’후원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500만원을 11세 어린이와 부모에게 전달했다.
대구 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이○○(11세) 어린이는 2017년 8월 초 갑작스런 고열로 내원하였다가 치료과정 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항암 투병중이다.
대구백화점 구정모 회장과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이○○ 어린이의 부친은 “딸이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잃지 않겠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번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금 전달로 대구백화점은 중구를 시작으로 북구 등 지역의 7개 구청을 통해 총 누적액 3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차기에는 달성군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 김영환 지원실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함께 나눈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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