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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주말에만 10만 가입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액토즈소프트의 성인 액션게임 ‘다크블러드’ 게이머들이 한정된 게임플레어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호소하고 있다.

다크블러드는 성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분배에 따른 라이프스케줄을 감안할 수 있도록 한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이 피로도시스템은 하루에 게임 플레이 시간을 일정 시간 적용해 그 시간이 넘게 되면 경험치나 보상에 대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과몰입 등을 막아 성인들의 효과적인 시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하지만 성인 게이머들은 “한 캐릭만 키우기엔 피로도가 너무 부족하다, 피로도 차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피로도 양 좀 늘려줘라”등의 하소연도 늘어놓고 있다.

반면, “2~3시간 정도 게임하고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도 있고 공부나 운동도 할 수 있어 좋다, 직장인들을 생각한다면 스트레스 시스템이 상당히 맘에 든다” 등의 의견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어쨌든 그 동안 이슈 게임을 기다리던 성인들에겐 이번 다크블러드는 성인만을 위한 게임 컨셉트로 적잖은 인기를 얻고 있어 성인장르의 대표게임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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