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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건축공사 현장에서 열린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에서 건설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24일 오후 2시 고양시의 건축공사 현장(쌍용건설)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여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관계자와 현장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24일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경기도)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대비 대처사항 교육을 실시한 후 폭염 안전용품인 쿨매트, 목토시, 팔토시 등 홍보물과 폭염 안전사고 예방수칙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24일 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시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이나 식염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생시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휴식을 자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7월 말까지 도내 주요 건설공사장 5개소를 선정해 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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