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탈모는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발생, 외모를 중시하는 현시대 풍조속에 근심거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기준 탈모환자는 900만명을 돌파해 현재는 1000만명을 넘어섰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처럼 탈모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은 유전적 요인으로만 알고 있던 탈모가 환경오염, 잘못된 식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등 비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빈도가 높아졌기 때문.
이같은 요인들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탈모 유발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나,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직장인 등 20~30대 젊은층에게는 탈모가 외모 콤플렉스마저 갖게해 심지어 정신적 불안감을 호소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탈모는 평소 관리만 잘해줘도 일정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는게 탈모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다모생활건강의 탈모전문관리샵 브랜드 아미치0.3의 유광석 대표는 “탈모를 예방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전문적인 관리샵에서 관리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탈모예방과 육모효과를 입증받은 식약청에 등록된 토닉과 샴푸 등으로 홈케어를 해주고, 1주일에 전문관리샵에서 1~2회 정도 꾸준한 관리를 받으면 탈모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특히 “이같은 방법 외 평소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생활속에서 노출되는 스트레스를 적당한 운동으로 해소하는 노력도 탈모예방에 중요한 부분이다”며 “특히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은 탈모의 주적이되는 만큼 이를 피하는게 상책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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