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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ICT창업학부의 최창범 교수와 졸업생 김주예(LG CNS)동문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파푸아뉴기니 앱 챌린지(App Challenge)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현지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한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ICT창업학부의 최창범 교수와 졸업생 김주예(LG CNS)동문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 Pacific Economy Cooperation)에서 주최하고 아시아 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 파푸아뉴기니 앱 챌린지(App Challenge)’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사업체의 약 9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상거래(e-commerce) 플랫폼을 확대를 위해 APEC이 마련한 앱 챌린지는 ‘포괄적인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수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중소기업이 온라인 비즈니스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창범 교수팀은 웹 기반의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콘텐츠 관리 솔루션과 개인화된 QR코드를 바탕으로 파푸아 뉴기니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안했다.

최창범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협력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제안된 플랫폼은 모든 요소기술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됐고, 파푸아뉴기니의 소상공인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 플랫폼 또한 제안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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