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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오을 도지사 후보, ‘경북테크노밸리 조성’ 창업촉진계획 밝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5-31 17:39 KRD7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상북도

“혁신경북, 세계를 선도하는 벤처창업의 산실로”

NSP통신- (권오을 후보 선대위)
(권오을 후보 선대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1조 벤처투자 펀드 조성’과 사업용지 무상임대를 골자로 하는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첨단 기술과 바른 도덕성만 가지고 경북에 오면 돈이 없어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이 구상이 “경북의 산업구조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구상을 담은 “경북테크노벨리”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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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권 후보는 “기존의 융자형 창업 기금 지원방식 등 기존의 창업 지원 정책이 잘못됐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창업을 주저하지 않도록 새로운 창업지원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의 융자 형식이 아닌, 투자자가 투자책임을 지는 투자논리를 100% 따르는 투자형 모델의 벤처투자펀드를 약 1조원 규모로 조성할 것”이라며, “전 세계로부터의 민간 투자 유치에 도에서 적극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창업에 필요한 부지 또한 100% 무상 임대 할 것으로 투자 평가는 오직 ‘기술’과 ‘기업 윤리’에만 근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능한 창업인재들이 오직 기술과 도덕성만 갖추면 언제든지 경북으로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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