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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1Q 영업이익 29억원…전년比 20.2%↓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10 14:51 KRD7
#대원미디어(048910) #1분기 #실적

대원미디어, 2018년 개별기준은 흑자전환…‘닌텐도 스위치 판매 호조’

NSP통신-대원미디어가 오픈한 팝콘D스퀘어.
대원미디어가 오픈한 팝콘D스퀘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10일 잠정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대원미디어의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38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6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2% 하락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25.1% 하락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의 하락 요인은 자회사 출판사업 반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자회사가 출판한 ‘너의 이름은’의 흥행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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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개별기준 실적은 닌텐도 스위치 판매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억50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액은 202.5% 증가한 29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닌텐도 스위치 판매 호조 ▲한글지원 소프트웨어 판매 지속 ▲비용절감 효과로 요약된다.

한편 대원미디어 정동훈 대표는 “닌텐도 스위치 효과로 당사 1분기 개별실적이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며 “향후 인기드라마 연계 출판사업 강화 및 팝콘D스퀘어의 그랜드 오픈, 조이드와일드 등 신규사업의 매출가시화에 박차를 가해 2018년 의미있는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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