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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1분기 지배순익 402억 원 사상 최대 실적 예상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5-10 07:45 KRD7
#다우기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1분기 다우기술(023590) 지배순익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

핵심 자회사(지분율 47.7%)인 키움증권은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 및 개인 거래대금 비중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지배순익 증가를 기록했다.

30.3% 지분을 보유한 사람인에이치알은 모바일 트래픽 증가가 지속 관찰되는 가운데 올 2월부터 모바일 광고 단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전년 대비 실적 레벨업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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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역시 올 1월 합병한 한국에이에스피 내 사방넷(온라인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의 실적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4.5% 증가한 60억원의 영업익이 예상된다.

상장 자회사와 자체사업 동반 호조에 따른 호실적이라 보인다.

다우기술 펀더멘탈에 있어서 연결 지배순익 기준 90% 전후 비중을 차지하는 키움증권의 실적이 가장 중요하다.

키움증권은 리테일 M/S 25.1%(2017년 기준)으로 압도적 1위인데 전년 하반기 이후 거래대금 내 개인 거래대금 비중 상승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RCPS 발행으로 신용공여 추가 확대가 가능해져 브로커리지 수익 개선과 이자이익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증권거래세 인하 논의가 재부각됐는데 거래세 인하 도입시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년 8월에 지분을 인수하고 올 1월 합병한 다우기술은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업체로 한번에 여러 쇼핑몰에 물건 등록 및 주문·출고 상황 관리를 가능케 하는 B2B 서비스 업체다”며 “올해 매출 80억원 전후, 영업이익률 40% 전후로 추정되어 자체사업 실적의 성장 견인차라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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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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