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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5일 경북 경주 표암재에서 열린 표암공 향사에 아헌관으로 참석해 봉행을 마친 뒤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공정한 경쟁 속에 자신의 몫을 가질 수 있는 광명이 온 세상에 고루 비치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조께서 광명 이세(光明理世)를 말씀하셨다”며 “빛이란 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많이 가진 사람이든 적게 가진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부여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사상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아헌관인 이 후보는 제관으로 경주 이씨 76대손인 이재명 후보는 제법(祭法)에 따라 전날 인 4일 경주로 내려가 향사 봉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표암공이 하늘에서 내려온 곳으로 전해지는 표암재는 신라 6 촌장이 모여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 건국을 의미한 곳으로 역사적 의미도 깊다.
향사에는 이중희 전 경주 이씨 중앙화수회 상근부회장이 초헌관으로 이경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종헌관으로 참석했고 전국 약 1500명의 경주 이씨 종친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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