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대 장애학생 동아리 임원,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응원 방문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8-04-20 17:54 KRD7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NSP통신-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대구대 장애학생 동아리 임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대구대 장애학생 동아리 임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에는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 시민체육관 (구)야구장을 찾았다.

홍 후보는 전날, 선거사무소를 찾은 대구대 시각, 청각, 지체 동아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다녔던 초중고 학교시절의 경험을 얘기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증대,

G03-9894841702

장애 영역별 전문가 지원, 장애학생을 위한 입시상담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홍 후보는 “여러분의 뜻을 잘 살펴 대구 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모두 힘을 합치자”고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홍 후보에게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세요. 대구교육의 희망,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담긴 대형 편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제가 기억하는 총장님은 휠체어 춤, KPC장애인스포츠 캠프, 장애학생 알림이 등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라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배움의 장을 활짝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홍 후보는 대구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던 2012년에 전국대학 최초로 ‘장애학생 복지강령’을 선포해 장애학생의 복지와 권익 보장은 물론 교육, 문화, 취업 등의 분야에서 차별받거나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