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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왼쪽)과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문화예술 교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과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의 문화 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협약은 경기도와 천안시의 문화·예술 분야 콘텐츠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천안문화재단은 협약을 통해 신규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호 간의 문화·공연 정보를 제공 및 협력하는 것은 물론 기타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할 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1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가운데)과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문화예술 교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협약식에는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을 비롯한 내부 인사들과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유원희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외 내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협약의 첫 번째 성과는 5월 3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릴 ‘핀커스 주커만 & 경기필하모닉’ 공연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을 섭외해 경기필과의 호흡을 주선하고 이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경기도와 천안시가 문화·예술 콘텐츠를 교류하는 첫 장(場)이 될 전망이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넘어선 문화 예술 공익사업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문화 예술 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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