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SKC, 1분기 실적 부진 점진적 이익 증가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10 10:54 KRD7
#SKC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화학 부문은 Cash Cow 역할을 지속하겠다. 중국 환경 규제로 올해 PO 시황이 예상보다 좋다.

S-Oil의 진입 이후에도 국내 PO 시장이 공급 과잉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필름은 급격한 수익성 개선은 어렵겠지만 길게 보면 그림이 좋다. PET 필름 고부가가치화, 제품 다각화 등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G03-9894841702

올해 말부터 반도체 소재의 성장성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424억원(-6.9% QoQ)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영업이익 가이던스(400~450억원) 하단이다.

화학 부문의 경우 예상보다 PO 시황은 좋았지만 비수기라 판매량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필름(산업소재) 부문은 전방(LCD)산업 침체, 원료가 상승(MEG +7.7% QoQ)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다.

2분기 이후 분기 영업이익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PO 성수기 진입(=화학 이익 증가), SKC 솔믹스, SK 바이오랜드 등 연결 대상 자회사 Capa 증설(=신사업 이익 기여도 확대) 덕분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한다”며 “하반기부터 필름, 반도체 소재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