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화학 업황 강세기조는 지속되겠다. 올해 석유화학 크래커 최대규모의 증설에도 불구 글로벌 수급의 큰 축 중국 내 수급 타이트 이슈가 심화되며 북미 ECC 영향력은 미미하다고 보인다.
국제유가 배럴당 70 달러에 근접한 상황 속 수요 driven 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둔화 우려까지 희석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한화케미칼이 영위하는 TDI, PVC·가성소다의 높은 이익 기여도가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TDI 는 수급 변동에 따른 약세전환 우려는 기우이다. 과거 2 년간 공급타이트에 의한 호황이 올해 전방 수요 회복에 따라 강세 기조가 지속된다.
가성소다는 중국 환경감찰 종료에 따른 수급 정상화 효과를, PVC 는 중국 설비 가동률 하락과 인도 수요 회복으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위 3 개 제품들은 유가 상승과 북미 ECC 증설의 영향력 밖에 놓인 제품인 점을 감안하면 이익 기여도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태양광 이익은 677 억원으로 증가한다”며 “웨이퍼 증설에 따른 가격약세로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TDI, PVC·가성소다가 창출하는 화학 사업부의 뚜렷한 이익 증가를 감안하면 주가상승여력을 보유했다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