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탈모 치료와 예방, 금연이 첫 걸음

NSP통신, DIPTS, 2011-01-03 14:48 KRD2
#박민수

[서울=DIP통신] 흡연이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

MGF클리닉의 박민수 원장은 “내원하는 탈모 환자에게 금연을 권하고 있다”며 “금연은 탈모 예방은 물론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흡연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탈모에도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최근 한 연구결과에 의해 보고됐다.

G03-9894841702

이 연구에 따르면 탈모가 중기에 접어든 사람들 중 흡연자가 더 많고 특히 담배를 하루 한갑 이상 피는 사람은 탈모가 중기 이상으로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흡연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담배의 해로운 물질이 모낭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동시에 모낭주위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와 탈모를 촉진시키게 된다.

박 원장은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흡연을 한적이 있거나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는 사람은 담배를 한번도 피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가 될 가능성이 1.7배 높고, 하루 한갑 이상 담배를 피는 사람은 그 가능성이 2.3배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금연은 탈모환자에 있어 반드시 치료와 예방에 있어 필요한 조치이다”고 강조했다.

탈모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위해 편식을 하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해줘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운다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 등으로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 역시 중요하며, 염색이나 두피에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있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박 원장은 “이들 방법외 보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스트레스로 인해서 탈모가 진행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초기에 탈모 전문병원을 찾아서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받는것이 중요하다”며 “탈모 시술법으로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통해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MGF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