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IHQ,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확대 높은 매출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3-07 07:35 KRD7
#IHQ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IHQ(003560)는 유일하게 중국에 2년간 2편의 ‘사전 제작 드라마’ 판권을 수출하면서 이익 개선이 가파르게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사전 제작 드라마 방영 기간에 집중됐고 제작 편수는 크게 확대되지 않아 매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 편수 확대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과 흥행 변수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전망된다.

올해에도 주목해야 할 컨텐츠 제작사이며 상반기 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각 이슈 이후 목표주가를 제시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참고로 중국향 사전 제작 드라마의 추가 제작 가능성은 규제 완화 여부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까지는 타 사 대비 제작 편수 확대보다는 사전 제작 드라마의 흥행 및 (중국향) 판권 금액이 중요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컨텐츠 투자 확대로 오리지널 제작 편수 증가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드라마 제작은 지난해 3편(중 오리지널 2편)에서 올해 지상파 1~2편 포함 총 6~8편(모두 오리지널)이 예상되며 2020년까지 A&E와 공동 제작 등으로 15편 내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작 편수 확대는 곧 라이브러리의 성장이며 이는 상대적으로 약한 넷플릭스향 모멘텀도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보듯이 오리지널 컨텐츠의 흥행은 광고단가 상승에 따른 미디어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며 제작 편수 증가는 이런 가능성(혹은 모멘텀을)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에는 종편향 판권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데 4월 드라맥스에서 방영 예정인 <리치맨 푸어우먼>은 MBN에 판권 판매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