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점차 젊은 연령대로 확산이 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탈모는 유전적요인과 함께 스트레스,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수 있다. 또한 발병 초기에 치료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탈모 초기 증상에 대해 박민수 MGF클리닉 원장은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평소보다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지면 탈모 초기 징후로 봐야한다”며 “또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하루 70개 정도라면 초기 탈모로 볼 수 있고 만약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진행이 많 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탈모 중증인 경우에는 초기 보다 치료가 복잡한데다 그 효과도 반감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에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탈모치료제로는 복용 약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과 바르는 약으로는 미녹시딜 제품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복용 약의 경우에는 남성탈모의 중요 원인중 하나인 DHT의 농도를 낮추는 작용을 함에 따라 여성에게는 금지되고 있다.
두 가지 약은 복용이나 도포를 중지하면 탈모가 다시 시작되는 단점이 있어 꾸준한 사용이 요구된다.
박 원장은 “이들 치료제 대신 탈모치료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술법으로 모발성장에 필요한 줄기세포 인자만을 선택적으로 추출해 고농도의 성장인자를 더마스탬프를 이용, 두피에 침투시켜주는 헤어 MGF 방법이 있다”며 “이 시술은 남성 호르몬등의 원인으로 휴지기에 머물고 있는 모발을 다시 성장기 모발로 이행시켜줘 모발의 성장 주기를 정상화해 빠르면 시술 2~3개월부터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헤어 MGF 시술의 장점으로는 치료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발유지가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탈모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탈모초기에 진단과 함께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탈모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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