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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레이저토닝’으로 방지할 수 있나?

NSP통신, DIPTS, 2010-12-15 14:01 KRD2
#레이저토닝

[서울=DIP통신] 여성들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민감하다. 체력 저하도, 얽매인 가정생활로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아닌 푸석푸석해지고 주글주글해지는 ‘피부’ 때문이다.

10대와 20대의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30대에 접어들면서 새로 생성되는 세포 수가 현격히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의 탄력도 사라지는 노화 현상을 겪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가 거칠어져 있거나 지쳐있기 쉬운데 이 시기에 피부 관리를 적절하게 해주지 않으면 더욱 피부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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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미백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은 피부 건강을 위해 최선의 방법이다.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들어 인상을 어둡게 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이러한 침착된 색소만 치료를 해도 훨씬 깨끗하고 환한 얼굴이 될 수 있으므로 색소질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치료하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를 막고 싶다면 ‘레이저 토닝’에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레이저토닝은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피부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토털 레이저 치료법이다.

이 시술은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는 1064nm 파장대의 고출력레이저 빛을 이용해 진피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 뿌리 깊은 난치성 색소성 질환(기미, 오타모반)을 제거하는데 용이하다.

질환의 유형에 따라 치료법의 차이가 있지만,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통은 1주일 간격으로 10회 정도 시술이 이뤄지게 된다. 여기에 스킨케어, 필링을 병행하면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글=안윤걸 고은미즈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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