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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관리비·사용료, 서울 1608원 최고 전북 1091원 최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0-12-02 08:10 KRD2
#관리비 #국토해양부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주택법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의 관리비와 사용료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10월분을 공개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비와 사용료가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1608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전라북도로 1091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단위면적당(㎡) 단가가 평균 1512원으로 전국 평균 1378원에 비해 134원 정도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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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동주택 공용관리비는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승강기유지비 등인데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곳은 역시 서울특별시로 715원/㎡,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로 445원/㎡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전기료, 수도료, 가스사용료, 난방비, 급탕비 등 개별사용료도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817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495원/㎡이었다.

국토해양부는 관리비및 사용료 부과에 대한 세부내역 정보를 입주민에게 공개해 관리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하고 아파트 단지간의 비교를 통해 관리비 낭비요인 제거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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