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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지난해 금융사기 피해 72억원 사전 예방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1-30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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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기 예방을 통한 금융소비자 피해 방지 노력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총 72억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으로 2017년 12월말 기준 대포통장 비율을 0.008%까지 감축시켰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부 내에 금융사기예방팀을 신설하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본점-영업점간, 은행-경찰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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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나은행의 고대지점과 파주엘지디스플레이출장소에서 20대 여성 손님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사기범을 검거한 사례는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철저한 예방 교육 그리고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가 있어 가능했다.

평균경력 15년의 베테랑 직원으로 이뤄진 금융사기예방팀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심계좌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사기유형을 분석함과 동시에 신종 금융사기 기법을 신속하게 영업점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대포통장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사례를 통해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 방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으며 금융사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예방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6년 57억원, 2017년에는 72억원을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했고 수사기관과 공조해 2016년 26명, 2017년 24명의 사기범을 검거했다.

하나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담당자는 “수사기관이나 금감원 직원이라고 본인을 밝히면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일단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며 “당황하지 말고 주변 지인에게 통화내용을 설명해 도움을 받고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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