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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가족부와 MOU 체결...경력단절여성 지원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1-26 13: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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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신한금융그룹은 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을 마치고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왼쪽 네 번째)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을 마치고 신한금융그룹과 여성가족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왼쪽 네 번째)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신한금융)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여성가족부와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 지원’ 및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소외ㆍ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과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공동 진행하고 향후 3년간 24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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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은 새일센터 직업교육 참여자 중 취약계층 여성에게 참여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총 150억원을 투입해 1만5000명에게 1인당 최대 9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에 총 95억원을 투입해 맞벌이가정 초등생 자녀의 방과후 돌봄지원을 위한 공간 150개소의 리모델링을 지원해 지역중심의 자녀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을 그룹의 미션으로 삼아 사회와의 공생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 성장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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