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보조개는 얼굴의 표정을 짓거나 웃을 때 뺨에 생기는 일종의 피부 함몰로 근육이 피부와 붙어 있는 기이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조개는 귀엽고 아름다운 미소를 대변할 만큼 여성들이 갖고 싶은 신체 현상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선천적으로 보조개를 갖고 있지 않은 여성들은 성형시 보조개 시술을 선호한다고 위즈덤성형외과의 이철용 원장은 귀띔한다.
보조개는 모양과 위치에 따라 인디언보조개, 입꼬리 보조개, 볼 보조개, 긴 보조개 등으로 나뉘어 불리어지고 있다.
과거 보조개 성형과 달리 요즘들어서는 간단하고 빠른 보조개 성형인 ‘퀵보조개수술’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퀵보조개수술’은 입안에 국소마취를 한 후 약5mm의 작은 절개를 통해 뺨의 피부와 근육을 봉합사를 이용해 묶어주는 수술로 수술시간은 15~20분 정도로 짧다.
또한 과거 수술과 달리 수술 후 붓기가 적고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아 더욱 선호되고 있다.
이 원장은 “최근 내원하는 여성들이 ‘퀵보조개성형’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며 “아마도 매력적이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보조개를 가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퀵보조개성형’은 일반 성형과 같이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이 원장은 “수술 후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해야 한다”며 “양치질 대신 가글링을 해주고,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크게 웃고 하품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