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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상식

여드름 예방책은 ‘피부 청결’

NSP통신, DIPTS, 2010-11-17 10:34 KRD2
#고현 #여드름
NSP통신-고현 아로마보떼 대표
고현 아로마보떼 대표

[서울=DIP통신]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20대 여성들중에서도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이가 많다.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신체 호르몬이 활성화되면서 발생되기 때문에 가장 호르몬이 왕성해지는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이 때문에 여드름은 과거 사춘기를 대변할 정도로 고유명사화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들에게도 여드름이 잦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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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열꽃처럼 피어오른 여드름은 미용에 최대 적이다. 특히 최근들어 피부미인이 각광을 받다보니 여드름을 달고 사는 여성이라면 이만저만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가 지나면 호르몬 활동이 줄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하지만 여드름 발생원인이 수면 부족이나 비타민 결핍, 생리불순, 강한 자외선, 더운 기후,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이라면 자연 치유는 어렵다.

이러한 원인들로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과다하게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한채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으로 발전하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으로 나타난다.

병원이나 전문 피부관리샵을 통해 치료 또는 꾸준한 관리로 상태를 개선시켜야 하는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먼저 피지를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안을 철저히 해 깨끗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줘야 한다.

또 얼굴에 유분이 많은 사람이라면 세안시 유분을 완전히 제거하려고 힘주어 닦아내면 오히려 각질이 일어나 모공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러 번 자주 씻어주는게 바람직하다.

세안 후에는 유분기 적은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지나친 스트레스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자극이 되는 금속 장신구 등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여드름이 생겨난다면 피부과나 피부관리전문샵을 찾아 상담을 통하는게 고민해결에 도움이된다.

전문가로부터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를 체크하고 철저한 세안습관과 함께 약산성의 피부산도를 유지해 세균번식을 막아주면서 피지균형을 조절해준다면 여드름은 쉬 개선될 수 있다.[글=고현 아로마보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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