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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스트레스성 탈모’ 고민에 은지원 “연예계 떠나라” 해법 제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11-16 16:15 KRD2
#쌈디 #오밤아 #은지원
NSP통신-<사진=MBC에브리원>
<사진=MBC에브리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D(이하 쌈디)가 탈모를 고백했다.

쌈디는 ‘힙합돌 특집’으로 마련된 MBC에브리원 ‘오밤중의 아이들’(이하 오밤아)에 출연, ‘고민을 말해봐’ 코너를 통해 탈모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쌈디는 “바쁜 스케줄로 수면 부족은 물론 각종 스트레스 때문에 20대의 나이에 벌써 탈모가 진행 중”이라며 “헤어 스프레이에 때문에 더욱 탈모가 신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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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멤버 이센스는 “쌈디가 비바람이 불어도 머리 모양이 유지될 정도로 항상 머리에 스프레이를 지나치게 뿌린다”고 말해 쌈디가 헤어스타일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는 유형임을 강조했다.

또 이날 쌈디는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푸는 탓에 최근 한두 달 사이 체중이 4kg가 늘었다고 말하며 외모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다.

이에 가요계 선배 은지원은 “그럼 연예인을 그만둬라”라고 농담 섞인 고민 솔루션을 제시하자 쌈디는 “그래서 3년 바짝 벌고서 고향으로 내려갈 것이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센스는 한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한 걸 그룹 멤버와의 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기도 했다.

그는 “일단 처음에는 내 이름이 신문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며 “기사를 보고는 기분이 딱히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수많은 감정들과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당시 얼떨떨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도 동료 개그우먼인 오나미와의 스캔들이 났던 경험담을 얘기하며 “당시 오나미를 죽이고 싶었다(?)”는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오밤아’는 김창렬, 은지원, 김형준(SS501), 김성수(쿨), 황보로 이루어진 MC 군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후배 아이돌들을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크, 게임 등의 대결을 펼쳐 예능 트레이닝을 해주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밤 12시에는 슈프림팀과 미스에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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