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권상우가 폭풍 오열연기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SBS ‘대물’에서는 정치거물 조배호(박근형 분)에 참혹하게 짓밟힌 강태산(차인표 분)의 분노에 찬 모습과 성상납 및 금품수수 모략으로 몰려 검사직에서 억울하게 물러나 명예회복을 위해 물증을 찾아나선 하도야(권상우 분)와 아들을 복직을 위해 뜨거운 부성애로 고군분투하는 하봉도(임현식 분)의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또한 극 중 봉도가 장세진(이수경 분)의 도움으로 조배호를 옭아맬 그림 한 장을 건네받아 도야의 복직 협상을 벌이다 결국 계략에 말려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최후를 맞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서혜림(고현정 분)의 수호신 노릇을 하며, 혜림을 위로하다 헤어지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듣고 시신 확인을 하러 병원으로 달려간 도야는 안치실의 봉도를 보며, 망연자실한 채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오열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도야는 또 가장 힘들 때 곁에서 위로받고 싶은 혜림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알리려 하지만 격한 감정에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쏟아내 더욱 시청자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권상우의 연기가 깊어졌다”, “권상우의 오열에 나도 그만 눈물이 왈칵했다”, “리얼한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최고의 연기, 명장면이었다 ” 등 권상우의 연기에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권상우는 앞서 조배호 파에 의해 함정에 빠져 검사로서 불명예 퇴직하게되자 검찰청 로비에서 검사의 책무에 대한 계명을 외쳐대며 한차례 뜨거운 오열연기로 시청자를 눈물짓게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권상우의 호연이 빛난 ‘대물’ 시청률(TNmS 전국기준)은 24.8%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 ‘도망자 플랜B’와 MBC ‘즐거운 나의집’을 10%이상 격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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