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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거주자외화예금 804.1억달러...71.3억달러↑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14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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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11월 거주자외화예금은 804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71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의하면 1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804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말과 비교해 71억3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기업과 개인의 달러화예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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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이 기업의 수출입결제대금과 국내기업 지분의 해외 매각 대금 예치 등으로 5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엔화 및 유로화·위안화예금도 각각 5억8000만달러, 6억7000만달러, 1억2000만달러 늘어났다.

엔화예금은 기업의 현물환 순매수 및 대외 투자지분의 매각 대금 예치 등이 증가를 견인했다.

유로화예금은 수출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

은행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을 살펴보면 국내은행은 680억1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4.6%를 자치했다.

또한 외은지점의 잔액은 124억달러로 이는 전체 외화예금의 15.4%의 비중이다.

국내은행과 외은지점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대비 각각 52억8000만달러, 18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기업예금은 652억달러이며 개인예금은 152억1000만달러로 각각 45억6000만달러, 25억7000만달러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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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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