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액션 여제’의 탄생을 예고 했다.
SBS 새 주말극 ‘시크릿가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지원은 극 중 여자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우먼 길라임 역을 맡아 선보일 ‘폭풍 카리스마’의 리얼 액션 7종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원표 리얼 액션 7종 세트’는 ‘시크릿가든’ 촬영장에서 액션 연기를 위해 땀 흘리는 하지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시키는 블랙의 가죽 의상을 입고 여전사 포스로 칼을 휘두르는가하면, 아찔한 높이에서 몸에 와이어를 감은 채 액션연기를 펼치는 하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또 길거리 한복판에서 자전거를 탄 채 격한 추격신을 감행하는가 하면, 검을 잡고 상대방과 대련을 벌이는 모습도 눈에 띤다.
이 외 몸을 가꾸기 위해 땀에 흠뻑 젖은 채 줄넘기를 하고 샌드백을 치는가 하면, 때로는 액션 연기 도중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 등은 새로운 ‘액션 여제’로 시선 끌기에 충분하다.
위험한 액션신 촬영에 대해 하지원은 “예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온데다 최근 촬영을 끝낸 영화 ‘7광구’에서도 액션 연기가 있어 따로 액션 연기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이번 연기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하지만 스턴트우먼이라는 직업이 다소 생소해 촬영 초 약간의 부담감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역 없는 직접 액션씬에 대해서는 “드라마 초반에 제작진이 모두 걱정하고 우려할 정도의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신이 있었는데, 용기를 내서 시도했더니 결과가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촬영에 임해 더욱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여배우로서 많은 고충과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강도높은 액션씬이 많은 라임 역을 완벽하게 표현하려는 하지원씨의 노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까칠오만 백화점 오너 주원(현빈 분)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길라임(하지원)이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로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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