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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신종 ‘초정밀 위조지폐’ 세계 최초 발견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06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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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초정밀 위조지폐(일명 슈퍼노트)신종 버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지폐는 미국 달러화 100달러 지폐로 위폐감별기로도 구별이 어려워 그동안 북한 등 일부 우범국의 비호 하에 국가급 제조시설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초정밀 위조지폐의 신종 버전이다.

특히 이미 알려진 기존 슈퍼노트와는 제작수법이 달라 국내외 금융권의 대처방식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직까지 인터폴 등 법 집행기관에도 보고된 적이 없어 실제 유통량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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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KEB하나은행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신종 슈퍼노트를 세계 최초로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만의 장비와 전문인력, 국정원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가 큰 역할을 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국가기관 급 최첨단 위변조영상분석 장비인 CSI 장비를 갖춘 전담 부서 ‘위변조대응센터’를 만들어 최고의 전문가들을 꾸준히 양성해왔다. 그 결과 국내 위조지폐 적발량의 60%를 상회할 만큼 압도적인 위폐 분석력을 갖췄다.

이호중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장은 “전세계 최초로 신종 슈퍼노트를 발견한 만큼 국제공조가 가능토록 국정원 등 정보·수사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전파해 범정부차원의 대응이 가능토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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