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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기년사진 (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9일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사례 공유와 애로·건의사항 논의 등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 하에 국내 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지화 달성을 위한 해외점포 근무 직원의 전문성 확보와 현지시장에서의 신뢰확보를 위한 현지 관련 법규 준수 및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금감원 해외사무소를 통해 현지 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생생한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내 은행의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해외진출 사례와 더불어 금융회사간 업무제휴를 통한 현지영업 전략과 그간 해외진출 및 현지영업과 관련해 제시된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감독당국의 측면지원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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