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보건복지부가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있지만 인상추진에 대해서는 제안한바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일자 조선일보 ‘담뱃값 연내에 1000원 인상 추진’ 기사와 관련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비가격규제와 함께 담뱃값의 인상도 필요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기사의 내용과 같이 한나라당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1000원 인상추진을 제안한 바는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선일보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담배 한 갑(20개비)에 부과되는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현행 354원에서 1354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문건으로 작성, 한나라당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