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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사랑의 쌀’ 전달식.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위장일)은 22일 대덕중학교에서 대덕중학교 정구부 선수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제2기 출범식을 맞아 축하화환을 대신 받은 것이다.

기탁식은 지역인재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덕중학교 정구부는 지난 7월 몽골에서 열린 제2회 COPA DE ASIA 국제주니어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평소 전국대회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는 팀이다.

위장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덕원 대덕중학교장은 “지역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만큼 더욱 노력하고 분발하는 선수들이 돼야 겠고, 우리가 받은 그 마음들을 잘 간직해 선수들이 성장한 이후에도 지금의 그 마음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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