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솔브레인 (036830)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2023억원(+9%YoY), 영업이익 296억원(+18%YoY)을 기록했다.
반도체 Etchant의 매출액은 고객사 신규 Capa 가동 효과로 급증(+19%QoQ, +34%YoY)했으며 반도체 Precursors의 매출액도 고객사 내 점유율이 상승함에 따라 증가(+19%QoQ, +20%YoY) 했다.
Thin Glass 부문의 매출액은 Tablet PC 물량 감소로 감소했지만 영업 이익은 고정비 감소가 반영되며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외손익에서 96억원의 손실이 발생됐지만 대부분이 제닉에 대한 것으로 4분기 이후부터는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매출액은 2095억원(+12%YoY), 영업이익 322억원(+53%YoY으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3D NAND향 반도체 Etchant의 출하량 증가'와 '반도체 Precursor의 신제품 공급' 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Etchant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전방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3D NAND Capa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다.
Thin Glass 부문의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정비 역시 감소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3D NAND에 사용되는 Etchant에 대한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경쟁업체의 Joint Venture 설립 등으로 인한 동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하고 있지만 인산계열 Etchant의 경우 제품 개발 및 품질 검증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산업 내 3D NAND의 Capacity 급증이 예상되는 2020년까지 솔브레인의 Etchant는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 전사 실적도 매출액 9034억원(+16%YoY), 영업이익 1477억원(+31%YoY)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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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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