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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커톤 본선대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08 17:27 KRD7
#현대차(005380) #해커톤 #본선대회 #강남 #파티오나인
NSP통신-사진은 해커톤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사진은 해커톤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 모인 40개 팀 110여명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해커톤 대회 주제가 공개되면서 현대차(005380) 그룹 ‘해커로드’ 본선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9일 오전 11시까지 총 24시간으로, 시간 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커넥티드카에서 구현될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일명 ‘실리콘밸리식 끝장대회’로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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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참여를 위해 지난 8~9월 총 264개 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대차 그룹은 이 중 본선대회에 나설 4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참가 자격에 대학(원)생과 일반인 외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점.

본선 대회에 참가한 40개 팀 중 10개 팀이 스타트업으로 구성될 정도로 스타트업들의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NSP통신-사진은 해커톤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사진은 해커톤 본선대회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내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세계 최고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해 시스코, 바이두 등 업계 1위 기업들과 협업하는 동시에 국내외 유망 스타트 업들과 적극적인 맞 손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또 ‘창업 국가’로 일컬어지는 이스라엘의 혁신 스타트업들과 협업하기 위해 내년 초 현지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하는 것을 비롯, 최근에는 이스라엘 명문대학 테크니온 공과대학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HTK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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