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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대한민국 UCC대전 대상 수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6-29 18:00 KRD1
#정통부 #UCC대전

(DIP통신) = 올해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UCC대전’에서 김소연씨의 ‘예언’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29일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UCC대전’은 정보통신부가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UCC발굴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 대전에는 총 496건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젊은 여학생이 지하철에서 꿈을 꾸며 우리나라의 미래상을 상상하는 내용을 담은‘예언’(김소연 작)이 최고점을 받아 대상인 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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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남북협력, 국토균형발전, 세계적 정보통신강국, 환경보호 및 천연에너지 이용확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탄탄한 구성과 전문가적인 편집기법으로 공모작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는 음반불법복제를 소재로 다룬 이아름씨의‘당신이 음반시장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와 키보드를 소재로 한편의 서정시를 연상시키며 희망을 노래한 권은영씨의 ‘키보드가 말해준다’, IT와 우리의 농업생활을 코믹하게 접목시킨 허진성씨의‘대한뉴우스’ 등 총 3편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전정수씨의‘독백, 물’ 및 지하철 에티켓을 재미있게 표현한 조나현씨의‘지하철에티켓’ 등 총 19편이 선정됐고 인기상에는 임형준씨의 ‘안전벨트’ 등 2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문가용 캠코더, 노트북, PMP 및 고급 MP3 등 다채로운 시상품이 지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그동안 전자공청회(6.5~19), 공청회(6.20)를 통한 의견수렴 후 확정된 건전한 UCC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UCC 이용자들을 위한 실천적 가이드라인’ 선포식과 UCC 활성화를 위한 인터넷거버넌스 심포지엄 등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