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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개최된 경기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조사 결과 발표회 및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모습.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사회복지사 처우조사 결과 발표회 및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2일 오후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개최했다.

공공영역의 근로자인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평택시 사회복지사협회와 평택복지실천연구회, 서현옥 평택시의원이 주최한 공청회에는 김수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백운기 평택시 사회복지국장, 박우희 평택시 사회복지사 협회장 등 70명이 참석했다.

서현옥 의원은 개정조례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서 의원은 공청회 결과 의견수렴 및 조례안을 오는 6일까지 최종 작성해 제195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하고 21일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11월 말 본회의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결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례가 개정되면 평택시 사회복지사 수당 지원, 사회복지사 휴가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 장기근속 사회복지사의 연수 및 교육지원 사업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며 “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여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오후 사회복지사 처우조사 결과 발표회 및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공청회는 박우희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신승연 평택복지실천연구회 회장(평택대 교수)의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조사 연구 결과 발표, 박우희 지회장의 평택시 사회복지사 처우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 내용 발표, 그리고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는 노인분야에 이계상 원장(온누리 사랑채), 고용분야에 노현수 실장(평택지역자활), 아동분야에 최성진 대표(평택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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