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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실외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의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이 1일 개관했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코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중국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에 총면적 1749m2(약 529평) 규모로 조성했다.

현대차는 정의선 부회장, 김태윤 중국 담당 사장, 이병호 중국사업본부장, 조원홍 고객경험본부장, 중국지주회사 왕수복 부사장, 베이징현대 담도굉 부사장, 베이징현대 천꾸이샹(陈桂祥) 상임부총경리, 베이징기차그룹 리펑(李峰) 부총경리 등 관계자와 중앙미술대학 판디안(范迪安) 원장을 비롯한 글로벌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개관식을 열고 개소를 알렸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창조적 에너지(Creative Energy)를 반영해 구축한 공간이다”며 “이를 표현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창의성이 돋보이는 베이징 예술 단지 798예술구에 자리 잡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실내 (현대차)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는 1층에는 1~2층을 아우르는 공기정화시스템(Air handling Unit)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전시 및 갤러리 공간이 위치한다.

또 건물 외부에는 1층 한쪽 벽면에 통유리로 공간을 만들어 그 속에 작은 숲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꾸며 놓은 비바리움(Vivarium)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을 전하며 1,2층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벽화 작품 ‘798 지도(Map of 798)’는 798 예술구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뿐 아니라 베이징 예술단지 798예술구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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