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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키’ 유쾌한 촬영 현장사진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9-30 22:22 KRD2
#장난스런키스 #전소민 #김현중 #최성국
NSP통신-<사진제공=그룹에이트>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풋풋한 고교시절을 마감하고 배경을 대학 캠퍼스로 옮겨 2막에 돌입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의 장난기 가득하고 웃음이 넘쳐나는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키 4인방’으로 4각 러브라인을 이끌고 있는 정소민(오하니 역)과 김현중(백승조 역), 이시영(윤헤라 역), 최성국(왕경수 역)의 미소가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냉철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는 김현중은 시종일관 도도한 표정과 대사를 유지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 좀처럼 웃을 기회가 없지만 몽타쥬 장면처럼 대사가 들어가지 않는 장면에서는 엉뚱한 입담을 선보이며, 고강도 촬영 일정에 지친 스태프들을 폭소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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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웃음이 가장 많기로 손꼽히는 정소민 역시 한번 웃음이 터지기 시작하면 멎질 않아 결국 현장의 전 스태프까지 정소민표 파안미소를 전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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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소민은 특유의 재채기 소리로 스태프들에게 독특한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

여기에 중반 전격 투입 된 최성국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져진 다소 짓궂은 애드립을 펼쳐 그의 촬영 분이 있는 날이면 현장은 어김없이 웃음바다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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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의 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고강도 스케줄에 힘들 법도 하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이 즐겁게 한 마음 한 뜻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그런 유쾌한 마음이 시청자에 전달되는 것 같고 또 그것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시청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30일 방영되는 ‘장키’ 10화에서는 독립선언을 한 까칠 도도 백승조가 난생 처음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 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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