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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국토부 허가 취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0-31 14:23 KRD7
#쌍용차(003620)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국토부 #자동차부품연구원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개발·자율주행 시스템 안전성·신뢰성 확보

NSP통신-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이달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

NSP통신-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쌍용차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임시운행 신청서를 제출하고 인증시험을 통과해 지난 16일 자율주행 레벨3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레벨 3는 일상적인 상황에서 고속도로 등 일정구역을 자율주행 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공용도로 운행 관련 성능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임시운행 번호판을 발급 받았으며 이달부터 시험주행로 및 일반도로에서 기술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 주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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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에어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 및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기능이 탑재됐으며, 차선 변경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강화하고, 야간 운행 및 우천 시에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해 시스템 신뢰성을 확보했다.

NSP통신-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정부의 2020년 레벨3 자율주행자동차 부분 상용화 목표에 발맞춰 지난 2014년부터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김병수)과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해 왔으며 지난 2015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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