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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B국민은행은 대표 모바일 뱅킹서비스인 ‘KB스타뱅킹’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의 개편에 이은 최종 개편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어려운 금융서비스를 사용자의 입장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개편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로그인만으로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빠르게 이체할 수 있는 빠른이체 서비스,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직관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전체메뉴 개선, 핵심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화면 디자인 등을 적용해 올해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빠른이체’ 서비스는 복잡한 인증절차를 걷어내 서비스 진입부터 5초안에 이체를 완료할 수 있다. 빠른이체 서비스는 과거 3개월 내 이체 이력이 있는 계좌로 이체하는 경우 처음 로그인 후 별다른 인증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이체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수많은 금융서비스 중 고객이 필요로 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체메뉴’ 또한 대폭 개편했다.

예를 들어 공과금을 납부하고 싶은 고객은 전체메뉴를 연 후‘공과금’을 선택 후 바로 ‘납부’버튼을 선택하면 간편하게 공과금 납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메뉴 탐색 변화에 대한 고객의 수용도는 서비스 기획단계에서 진행된 사용성 테스트를 통해 사전에 충분히 검증했다.

시각적인 피로를 줄이고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밝고 차분한 분위기의 화이트·그레이 톤에 포인트를 강조하는 화면 디자인도 적용했다.

KB국민은행은“올해 3차례의 KB스타뱅킹 개편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은 고객 중심적인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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