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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부산은행은 평균 연 6% 수준의 ‘파인아시아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2호’ 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홈플러스 남현점을 매입하는 KB부동산리츠 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부산은행과 BNK투자증권이 협업해 출시했다.
홈플러스 남현점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서초, 동작, 관악 등 강남권역에 위치해 지역 특성상 신규 할인점 입점이 제한돼 독점적인 상권이 확보된 지역으로 영업면적당 매출실적이 홈플러스 상위 10% 안에 드는 우량점포로 알려져 있다.
건물전체를 홈플러스가 장기 임차하여 평균 연 6%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예상되고 최근 개인투자자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할인마트 시설과 16년의 잔여 임차기간 등을 고려해 볼 때 3년 후 리츠의 만기 도래 시 매각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사모 부동산 펀드는 선취판매수수료 1%, 총보수 연 0.3% 수준으로 매 6개월마다 펀드의 이익금이 연결계좌로 지급되고 펀드 만기일까지 중도환매는 불가하다.
문정원 부산은행 WM사업부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부동산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저금리 시대에 고객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는 부동산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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