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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넵튠(대표 정욱)이 자체 제작한 체스형 모바일RPG ‘R프로젝트’(가칭)의 일본 서비스를 위해 모바캐스트(대표 야부 코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R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전략을 통해 상대방과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게임이다. 넵튠에서 R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멤버들은 온라인게임 ‘리니지2’와 ‘엘리샤’의 기획을 맡았던 황석윤 PD를 포함해 모두 10년 이상 개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넵튠은 R프로젝트의 게임플레이 방식이 일본 시장과 유저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일본을 해외 첫 진출 지역으로 선택했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캐스트는 루미네스, 에이틴, 모바사커 등의 다수의 게임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보유한 일본 대표 퍼블리셔 중 하나로 현재 동경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기업이다.

한편 넵튠은 R프로젝트의 일본 론칭 이후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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