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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철도공사 (KORAIL) 대구본부(본부장 최순호)은 28일 경부선 가천역 고모보수기지에서 지진발생에 대비한 하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철도공사 대구본부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수성구보건소, 수성소방서, 수성경찰서, 시민 철도안전지킴이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운행 중인 KTX열차가 규모 6.8 규모 지진에 따른 탈선 및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상자 구호조치 및 승객대피, 화재진압의 초동조치와 시설물 복구 등 비상대응능력 향상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순호 코본부장은 “이번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열차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구호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상시 긴장감을 가지고 위기관리능력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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